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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특성화고 졸업생 뽑는 기업에 세제혜택"
관리자 11-01-04 19:22 1006
교과부-경제단체 `산학협력협의체' 만들기로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2일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체에는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를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려준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산학협력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들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이나 실습교육을 할 때 드는 비용에도 세제 지원을 해줄 계획이라고 이 장관은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기능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요약해 단체장들에게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취업보장형 교육과정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전공학과 개설이 확대되고 융합형 디자인 과목이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되는 등 실용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대학이 보유한 장비를 지역산업체 등이 활용하도록 하는 계획과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산업단지 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 등도 추진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산업협력 선도대학 50개와 글로벌 칼리지 20개 정도를 육성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수업적 평가에도 산학협력 실적 반영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은 "대학이 이제 점수로만 학생을 뽑지 않듯 기업도 지역에 숨어 있는 보배들을 찾아주기를 당부한다"며 이른바 `스펙'만 중요하게 치는 채용 관행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경제단체 대표들도 "산업현장과 너무 동떨어진 교육현실은 문제"라며 정부의 산학협력 정책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현장에서 우선 필요한 인력은 주조, 단조, 열처리 등의 기간기술 기술자인데 점점 인재가 사라지고 있다. 이런 분야는 특성화되면 마이스터까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현장에 어중간한 인력은 많다"고 말했고,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교수들의 `제 밥그릇 챙기기' 탓에 대학이 필요한 학과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과 경제 5단체장은 이 자리에서 산학협력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교육계와 산업계가 창조적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합의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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